[YTN 실시간뉴스] 전광훈 확진...사랑제일교회 관련 환자 3백 명 넘어 / YTN

2020-08-17 5

■ 코로나19 새 환자가 나흘 연속 세자릿수가 나오자 방역 당국이 전국적 대규모 유행의 초기 단계라고 진단했습니다. 정부는 확산세가 빠른 수도권에 긴급대응반 운영에 나섰고, 상황이 악화하면 거리두기를 3단계로 올릴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
■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이끄는 전광훈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이송돼 격리 치료받고 있습니다. 사랑제일교회 관련 환자도 300명을 넘었는데 아직 천 명이 넘는 신도들이 연락이 안 되고 있습니다.

■ 사랑제일교회에서 시작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서울시립교향악단원 1명이 사랑제일교회 관련 환자인 예고 학생을 개인 교습하다 감염됐고, 육군 병사 2명은 사랑제일교회를 다녀온 민간인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

■ 수도권을 넘어 전국 곳곳에서도 지역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광주광역시에서는 유흥업소를 통해 7명이 추가 감염됐고, 부산에서도 지역사회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됐습니다.

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건강 이상설이 커지면서 일본 정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. 이런저런 추측 속에 총리 사임도 고려하면서 대처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.

■ 강원 내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'폭염경보'가 발효 중인 가운데, 오늘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한낮에는 서울이 34도, 대구 38도까지 기온이 오르며 무척 덥겠는데, 당분간 더위의 기세는 더 심해지겠습니다.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180600073817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